쿠션 파운데이션 제대로 바르는 방법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었다.
이로 인해 메이크업 트렌드 역시 변화했는데,
예전 같으면 공들여했을 풀 메이크업 대신
피부 표현에만 중점을 둔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다 보니
색조화장보다는 기초 케어에 더 신경 쓰게 되고
자연스럽게 얇고 투명한 피부 표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광받고 있는 뷰티템이 있으니 바로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일반 팩트와는 달리 스펀지에 내용물이 적셔져 있어 퍼프로 찍어 바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다.
덕분에 바쁜 아침 시간 단축은 물론 수정 화장용으로도 제격이다.
다만 아무리 간편한 쿠션 파운데이션이라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발라주지 않으면 안 바른 것만 못하다.
지금부터 쿠션 파운데이션 제대로 바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퍼프에 내용물을 묻힐 때는 소량만 찍어 발라야 한다.
그래야 밀착력이 높아지고 뭉침 없이 고르게 바를 수 있기 때문이다.
퍼프 표면 전체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가볍게 눌러주고,
이때 힘 조절을 잘못하면 양이 과도하게 묻어 나와 얼굴이 허옇게 뜰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손가락 끝으로 살짝 눌러주듯이 바르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모공 끼임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바르는 순서도 기억하면 좋다.
먼저 이마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으로 펴 바르고
다음은 콧등과 볼 안쪽을 터치해준다.
마지막으로 턱선을 따라 목까지 연결시켜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보다 입체적인 페이스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만약 커버력을 높이고 싶다면
쿠션 파운데이션의 양을 늘리기보다는
컨실러를 활용하자.
눈 밑 다크서클이나 잡티 주변에 소량 찍어 바르면 감쪽같이 가려진다.
마지막으로 수정 화장 시에는 티슈나 기름종이로 유분기를 제거한 뒤,
퍼프로 살살 두드려주는 게 좋다.
쿠션 파운데이션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한 가지 더 있는데
바로 퍼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세균 번식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세척 후 완전히 건조한 다음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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